최초입력 2026.10.04 23:22:39
4일 인도네시아 발리서 세계女9볼선수권 결승전, 서서아 1:3 저우제위
서서아가 ‘대만의 전설’ 저우제위를 넘지못하고 세계선수권 2연패에 실패했다.
세계랭킹 4위 서서아(인천시체육회)는 4일 밤(한국시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2026 카무이 WPA세계여자9볼선수권’ 결승전에서 저우제위(5위)에게 세트스코어 1:3(1:4, 4:1, 1:4, 1:4)으로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아울러 서서아는 지난해(2025) 이 대회 우승에 이어 2연패를 노렸으나, 아쉽게 무산됐다.
1세트를 1:4로 패한 서서아는 2세트를 4:1로 따냈으나, 3, 4세트를 4:1로 내주며 준우승에 그쳤다.
서서아는 결승전에서 컨디션 난조와 함께 불운을 겪었다. 저우제위의 실수에 이어 추격할만 하면 브레이크에서 실패, 공격권을 넘겨주곤 했다.
이번 대회에서 서서아는 세계적인 강호들을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16강전에서는 대만의 장수이징(18위)을 3:0으로 물리쳤고, 8강에서도 필리핀의 체즈카 센테노(11위)를 3:0으로 제압했다. 준결승에서는 세계2위 대만의 웨이쯔치엔과 접전 끝에 3:1로 승리, 결승으로 향했다.
그러나 결승전에서 마지막 고비를 넘지못하고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로써 서서아는 세계여자9볼선수권 2연패에 실패함과 동시에 지난 6월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까리뇨 세계여자10볼오픈’ 우승에 이어 올시즌 국제대회 2승에도 실패했다.
올해 39세인 ‘대만의 레전드’ 저우제위는 2023년에 이어 3년만에 WPA세계여자9볼선수권 정상에 올랐다. [이선호 MK빌리어드뉴스 기자 lth1096109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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