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6.07.15 00:28:46
포르투3쿠션월드컵 현지 날씨 섭씨 23~26도로 쾌적, 실내체육관 에어컨도 가동
“날씨도 무덥지않고, 경기장에 에어컨도 있어 쾌적합니다.”
포르투3쿠션월드컵에 출전 중인 차명종(인천시체육회) 선수의 말이다.
지난해 포르투3쿠션월드컵은 최악의 환경에서 대회를 치렀다.
선수들은 유럽을 휩쓴 폭염 영향으로 섭씨 30도를 훨씬 웃도는 대회장에서 경기를 해야 했다. 대회장도 옥외여서 에어컨이 없었고, 뜨거운 바람이 경기장을 감쌌다.
우승한 조명우도 귀국 기자회견에서 더위가 가장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흘러내리는 땀을 막기 위해 머리띠를 두른 채 경기하는 자네티 모습은 대회 시그니처라 해도 무방했다.
때문에 선수들은 1년만인 올해 포르투3쿠션월드컵도 지난해처럼 찜통더위 속에 대회를 치르지 않을지 걱정했다.
다행히 올해는 지난해와는 달랐다.
현지 뉴스에 따르면 올 여름에도 유럽 전역에 폭염이 휩쓸고 있다. 포르투갈 역시 마찬가지였다. 이달 초만 해도 섭씨 4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찾아왔다.
그러나 현재는 무더위가 한풀 꺾였다. 현지 날씨 예보에 따르면 대회 기간(현지 기준 12~18일) 구름이 많다가 점차 맑아지며 최고 기온 23~26도, 최저 기온 17~18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보됐다. 지난해보다 10도 안팎 낮은 기온이다.
게다가 올해는 대회장(마토지뉴스시 바타리아체육관)도 실내인데다 에어컨이 가동돼 쾌적한 분위기 속에 경기를 치를 수 있게 됐다.
차명종은 “대회를 앞두고 걱정했는데 현지 날씨가 지난해와 달리 시원해 다행이다. 경기장인 실내체육관에 에어컨도 가동돼 쾌적하다”고 말했다. 선수들로서는 큰 걱정을 던 셈이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ttomasu@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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