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6.06.18 17:58:59
2026 중국 둥관 세계팀선수권서, 16강서 독일, 8강서 벨기에 제압 中-카타르 승자와 4강전
스누커 국가대표팀이 세계팀선수권에서 처음으로 메달을 확보했다.
대한당구연맹(K-Billiards, 회장 서수길)은 이대규(서울시청) 이근재(부산시체육회) 백민후(경북체육회)로 구성된 대한민국 스누커 국가대표팀이 중국 둥관(東莞)에서 열리고 있는 ‘2026 세계팀스누커선수권대회’에서 준결승에 진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세계빌리어드스누커연맹(IBSF) 주최, 중국당구협회(CBSA)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세계 24개국 대표팀이 3인 1조로 출전해 겨루는 스누커 국가대항전이다.
대한민국의 세계팀스누커선수권대회 출전은 2019년 이후 7년 만이다. 당시 이대규와 허세양이 출전했으나 예선에서 탈락한 바 있다.
따라서 이번 4강 진출은 한국 스누커에겐 쾌거라 할 수 있다.
폴란드 홍콩과 A조에 편성된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1승 1패를 기록, 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16강전에서 독일을 3-0, 8강전에서 벨기에를 3-1로 제압하며 4강에 진출, 동메달을 확보했다.
이번 성과는 대한당구연맹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온 스누커 집중 육성이 국제무대에서 결실을 맺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대한민국의 준결승 상대는 18일 열리는 카타르-중국 경기 승자로 결정된다. 준결승은 이날(18일) 오후 4시에 시작한다. [이선호 MK빌리어드뉴스 기자 lth1096109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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