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9.19 00:06:33
17일 경남고성군수배 9볼 복식 결승서, 이준호-권보미에 8:4 승, 공동3위 최성욱-송나경, 강석구-조윤서
경규민과 이하린이 경남고성군수배 9볼 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경규민-이하린은 17일 경남 고성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경남고성군수배전국당구대회’ 9볼 결승에서 이준호-권보미를 세트스코어 8:4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공동3위는 최성욱-송나경, 강석구-조윤서가 차지했다.
이로써 경규민(국내9위, 광주) 이하린(3위, 인천체육회)은 지난 3월 국토정중앙배 결승에서 김수웅 임윤미에 져 준우승에 머문 아쉬움을 덜었다. 경규민은 2024년에는 진혜주와 팀을 이뤄 대한체육회장배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앞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경규민-이하린은 강석구-조윤서를 8:3, 이준호-권보미는 최성욱-송나경을 8:5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경남 고성=김기영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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