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8.18 13:21:51
17일 김포당구연맹 2대회장 취임, 경기연맹회장으로 옮긴 이명행 회장 후임
경기도당구연맹 회장으로 옮긴 이명행 전임 회장에 이어 김포당구연맹 진현우 신임(2대) 회장이 취임했다.
김포시당구연맹은 17일 김포시 구례동 플로렌스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김포시체육회 임청수 회장, 경기당구연맹 이형철 수석 부회장을 비롯, 당구 관계자와 선수, 지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2011년부터 2024년까지 김포당구연맹을 이끌어온 이명행 초대 회장은 올 2월 경기당구연맹 회장에 당선돼 김포연맹 회장직을 내려놓았고, 진현우 회장이 새로 뽑혔다.
신임 진현우 회장은 세림물류 대표로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사업을 하고 있다.
2029년까지 김포당구연맹의 선장을 맡은 진 회장은 취임사에서 ▲아카데미 겸 노인당구 복지관 설립 ▲노인복지와 연계해 4대가 참여하는 전국당구대회 개최 ▲김포대학 사회교육원 당구학과 개설 ▲선수 복지 및 동호인 활성화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진현우 회장은 “그 동안 당구 김포당구 발전을 위해 14년동안 헌신한 이명행 초대 회장님께 감사하다. 어깨가 무겁지만 새로운 김포연맹 회장으로서 자생력으로 성장하고 발전하는 연맹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기영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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