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8.02 22:53:29
2일 안동실내체육관에서 개막, 6일까지 남녀3쿠션(전문선수, 동호인부) 첫날 생활체육선수 남녀3쿠션, 캐롬A조 유현중, B조 강상원 우승
‘2025 안동시장배 전국3쿠션당구대회’(이하 안동시장배)가 2일 경북 안동시 안동실내체육관에서 개막했다. 이번 대회는 올들어 네 번째 전국당구대회로 3쿠션 한종목에 걸쳐 전문선수부와 생활체육선수(동호인)부로 나눠 진행된다.
안동시장배에는 약 1000명(전문선수 498명, 동호인 456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개막날인 2일에는 남녀3쿠션 동호인부 경기가 열렸고, 이튿날인 3일에는 전문선수부 복식 및 동호인부 복식이 치러진다. 오전에는 다소 썰렁했던 체육관도 대회 열기가 더해가면서 오후부터는 적잖은 관중들이 모여들었다.
특히 YB, SM빌리어드, 유니티 등 각종 당구대회에서 많은 입상자를 배출한 동호회는 소속 선수 응원에도 열심이었다.
첫날 생활체육선수 캐롬A조에선 유현중(JMB) B조에선 강상원(부산BMC) C조에선 차태선(두루) D조에선 윤기상(충주당구연맹A)이 우승했다. 여자캐롬 B조에선 박소연(굿피플)이 우승했다. 대회 첫날 이모저모를 담았다. [안동=김기영 MK빌리어드뉴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