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7.01 15:17:19
체육공단, NHN링크와 명칭 사용권 계약 공개경쟁입찰 거쳐 2030년 6월까지 명명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하 체육공단)이 NHN링크와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의 명칭 사용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체육공단은 “이번 명칭 사용권 계약은 지난해 9월 진행된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명칭 사용권 판매 입찰공고’에 따라 올림픽공원 내 경기장 및 공연장 중 처음으로 공개경쟁입찰 진행 과정을 거쳐 체결됐다”고 밝혔다. 핸드볼경기장의 새 이름은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ticketLINK Live Arena)’다. 향후 5년간 해당 명칭을 유지해 2030년 6월 30일까지 계약을 이어간다.
체육공단은 새로운 핸드볼경기장의 새로운 명칭인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를 대외 홍보 및 안내 시에 사용할 예정이며, 기존 명칭인 ‘핸드볼경기장’도 하단에 병기해 공원을 방문하는 이용객의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하형주 이사장은 “이번 핸드볼경기장 명칭 사용권 계약은 체육공단이 공공기관으로서 민간기업과 함께 올림픽공원의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올림픽공원이 체육, 문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정체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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