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6.25 13:43:21
19~22일 다낭서 베트남한밭3쿠션토너먼트, 선수와 동호인 200여명 참가 ‘치열’ “브랜드 제고, 시장 개척위해 대회 개최”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는 ‘국산 당구큐의 간판’ 한밭이 베트남서 개최한 당구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한밭(대표 권오철)은 지난 19~22일 베트남 중부 다낭에서 ‘2025 베트남 한밭 3쿠션 3차토너먼트’(이하 베트남 한밭 3쿠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베트남의 전문선수와 동호인 200여명이 참가,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대회 결과 타이홍치엠(세계 18위)이 우승했고, 응우옌치롱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공동3위에는 응우옌히엔과 트란히엔이 올랐다. 또한 득민은 베스트게임상과 하이런상을 받았다.
‘베트남 한밭3쿠션대회’는 한밭 주최, 헬로(HELLO) 디지털 스코어보드와 월드비젼 후원으로 열렸으며 예선은 30점(40이닝 제한), 본선 16강부터는 40점제로 진행됐다.
한밭 권혁준 팀장은 “한밭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시장 개척, 고객 감사 차원에서 이번 대회를 개최했다”며 “베트남 시장은 한밭 큐에게 매우 중요한 전략적 시장이며, 특히 다낭은 경제·관광·물류의 중심지로 성장 중인 도시인 만큼 이번 대회 개최는 그 의미가 더욱 깊다”고 말했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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