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5.13 17:38:23
선크림 수시로 발라주고
SPF지수 50+, PA++++ 확인
선글라스 착용해 눈 보호 필수
올해 제44회 GS칼텍스 매경오픈은 맑은 날씨가 예고되어 있다. 5월 첫째주 연휴기간 봄나들이하기에 최고의 환경. 하지만 아무 준비없이 남서울CC를 찾았다간 낭패를 볼 수 있다.
첫 번째는 운동화다. 좋아하는 선수를 응원하며 18홀을 따라 돈다면 8㎞ 이상을 걸어야 한다. 게다가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어 발이 편한 운동화나 트래킹화가 제격이다.
발을 보호했다면 이제는 피부와 눈을 보호할 차례. 따가운 봄 햇살에 선크림은 필수다.
얼굴과 팔에 자외선차단제를 반드시 발라야 한다. 따가운 오후라면 2시간에 한 번씩, 일반적으로는 3시간 이내에는 꼼꼼하게 덧발라주는 것이 좋다. 반바지나 반팔을 착용할 경우 팔, 다리에도 전체적으로 선크림을 발라 주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에는 자외선 차단과 함께 스킨케어, 주름개선, 피부진정효과 등 다양한 효능을 갖춘 제품이 많이 나와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바이오에스 트리플 크라운 선크림의 경우 동충하초·인삼·녹용 성분을 넣었고, 자외선 차단과 미백, 주름개선 기능성도 갖췄다. 또 SPF지수는 50+에 PA++++나 된다. SPF는 자외선 차단지수로 피부 화상을 일으키는 자외선B, 차단등급(PA)은 피부 노화에 영향을 주는 자외선A와 연관 있어 잘 체크해야 한다. 특히 물이나 땀에도 잘 지워지지 않는 형태로 만들어 야외 골프경기 관람할 때 제격이다.
피부뿐만 아니라 눈도 보호해야 한다. 눈은 지나치게 강한 자외선에 많이 노출되면 여러 가지 부작용이 생긴다. 눈에 갑자기 많은 자외선이 들어가면 통증, 눈부심, 심한 눈물이 나오는 증상이 나타난다. 눈에 직접 들어가는 자외선 노출량을 줄이려면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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