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6.02 10:00:23
하림지주 합류로 ‘10개 투어 개최, 김준태, 쩐득민, 박정현 새 얼굴 데뷔, 공격시간 33초로 단축해 속도감↑ 11일 프레스센터서 PBA-LPBA투어 미디어데이 열려
프로당구 PBA가 오는 15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새 시즌(25/26)을 시작한다. 아울러 출범 후 최다 투어인 10개 투어를 개최한다.
프로당구협회(PBA, 총재 김영수)는 “15일 25/26시즌 개막전 ‘우리금융캐피탈 PBA-LPBA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내년 3월 월드챔피언십까지 10개 투어 대장정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7번째 시즌을 맞은 PBA는 종합식품기업 하림지주(이하 하림)를 새 식구로 맞이하며 10개 구단 체제를 갖췄다. 또한 공격시간을 35초에서 33초로 단축해 더욱 속도감과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펼쳐질 전망이다.
새 시즌에는 ‘세계1위’ 출신 김준태(하림)와 ‘2024 호치민3쿠션월드컵’ 우승자 쩐득민(베트남·하림), 박정현(하림) 등 새 얼굴이 프로 무대에 도전장을 낸다.
오는 7월 중순 개막하는 드림투어(2부)는 8개 투어로 진행되며, 왕중왕전 격인 ‘드림투어 파이널’로 마무리한다.
한편, PBA는 오는 1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25/26시즌 PBA-LPBA투어 개막 미디어데이’를 진행한다. 이 자리에는 프로당구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석해 새 시즌에 대한 각오와 목표를 밝힌다. 미디어데이는 당구전문채널 빌리어즈TV와 SBS스포츠 유튜브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김기영 MK빌리어드뉴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