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4.28 05:40:00
NCT WISH 시온이 5월 4일 광주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경기 시구를 맡는다.
KIA 타이거즈는 “오는 5월 4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5 프로야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에 NCT WISH의 리더 시온을 초청, 승리 기원 시구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NCT WISH 시온은 타이거즈 ‘찐팬’으로 남다른 팬심을 보여왔다. 지난해에도 시구자로 초청돼 챔피언스필드를 방문했던 시온은 당일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되며 마운드에 오를 수 없었다. 더그아웃에서 ‘삐끼삐끼’ 댄스를 추며 아쉬운 마음을 달랬던 시온은 올해 다시 한 번 시구자로 초청돼 챔피언스필드를 찾게됐다.
시온은 “작년에 아쉽게도 시구를 하지 못했는데 다시 기회를 받아 설레고 기쁘다. 시구를 통해 선수들에게 좋은 기운을 드리고 싶다”며 “이날 경기에서 꼭 승리할 수 있도록 타이거즈 팬들과 함께 큰 소리로 응원하겠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캐치! 티니핑’과 함께하는 ‘미리 갸린이 날’ 시리즈로 치러질 예정이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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