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2.04 09:52:00
3일 드림투어파이널 32~8강 마무리, 윤순재, 김홍민 꺾고 4강행, 김태호2, 구민수, 김성민2도 합류
올 시즌 처음으로 개최되는 프로당구 드림투어(2부) 왕중왕전이 윤순재-김태호2, 구민수-김성민2의 4강 대결로 압축됐다.
3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4/25 PBA드림투어파이널’ 32~8강전 결과, 윤순재(랭킹 4위)와 김태호2(11위) 구민수(19위) 김성민2(52위)가 4강에 올랐다.
6차전 우승자인 윤순재는 32강서 윤민섭을 승부치기로 꺾은 후 16강서 이태희를 세트스코어 3:0, 8강서 김홍민을 3:1로 제압했다.
‘3차전 준우승’ 김태호2는 32강부터 김재원 최종복 김민건을 차례로 물리쳤고, 구민수는 김정규 김세천 이재홍을 꺾었다. 김성민2도 진이섭과 윤주광 이영민을 누르고 4강에 진출했다.
한편 이날 32강전서 정성윤은 이선웅과의 승부치기서 하이런 17점을 기록, 종전 기록인 세미 사이그너의 13점을 갈아치웠다.
대회 최종일인 4일에는 낮 12시에 4강 제1경기(윤순재-김태호2), 오후 2시30분에 4강 제2경기(김성민2-구민수)가 열리며 결승전은 오후 8시 5전3선승제로 치러진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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