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4.11.18 08:24:00
대한체육회장배 男포켓볼 결승 이준호, 고태영 9:6 제압 2020 국토정중앙배 이후 첫 우승
이준호가 4년반만에 전국포켓볼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이하린은 올 여자포켓볼 2관왕에 올랐다.
이준호(국내6위, 강원)는 최근 강원도 양구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제19회 대한체육회장배 2024 전국당구대회’ 결승서 고태영(2위, 경북체육회)을 세트스코어 9:6으로 제압했다. 공동3위는 권호준(3위, 인천시체육회)과 장문석(5위, 전남).
이로써 이준호는 지난 2020년 ‘국토정중앙배’ 우승 이후 4년5개월만에 다시 우승컵을 들었다.
이준호는 이번 대회서 권호준과 유승우(8위, 대전) 등 강호들을 연파한데 이어 결승에선 최근 전국대회 2연속 우승을 차지했던 고태영을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여자부 결승에선 이하린(3위, 인천시체육회)이 최솔잎(7위, 부산시체육회)을 세트스코어 8:4로 꺾고 우승했다. 공동3위는 한소예(6위, 충남체육회)와 권보미(8위, 강원)가 차지했다.
이하린은 ‘국토정중앙배’에 올 2관왕에 올랐다. [양구=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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