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3.08.31 14:09:46
애버0.94 미만 동호인 참가 노핸디 오픈대회 당구왕 주최, PBA 경기 및 시즌 방식 적용 10월 8일 1차전…내년 1월까지 전국서 5개투어
PBA 방식으로 열리는 동호인당구대회 ‘DGW투어’ 첫 시즌이 오는 10월 1차대회인 ‘쉐빌로뜨배’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전국서 5개 대회를 개최한다.
당구대회 사이트 ‘당구왕’(공동대표 오경근 서종범)은 오는 10월8일 개막전 ‘쉐빌로뜨 DGW챔피언십’을 시작으로 DGW투어 23/24시즌을 개막한다고 최근 밝혔다.
‘DGW투어’는 당구왕이 주최하는 동호인 당구대회로, 애버리지 0.94 미만 동호인이 참가하는 노핸디 오픈대회다.
특히 DGW투어는 뱅킹, 2점제 뱅크샷 등 PBA 경기방식을 적용했을 뿐 아니라, 시즌 진행방식도 PBA서 착안했다.
1차투어가 10월 8일 구리에서 ‘쉐빌로뜨챔피언십’으로 열리며 2차투어 ‘제리&오딘챔피언십’(10월, 안양) 3차 ‘휴브리스챔피언십’(11월, 전주)으로 이어진다. 4차투어는 12월 인천서 열린다. 또한 ‘왕중왕전’격인 ‘쉐빌로뜨DGW내셔널챔피언십’은 내년 1월 서울서 개최된다.
총상금 4800만원 규모인 올 시즌 DGW투어는 노블스틸(쉐빌로뜨)을 비롯, 제리크래프트, 오딘큐, 휴브리스가 각투어 타이틀스폰서로, 빌리보드가 스코어보드사로 참여한다.
각 투어 우승자에겐 250만원과 200만원 상당 이보큐가, 준우승자에는 100만원과 150만원 상당 이보큐가 주어진다. 또한 ‘내셔널챔피언십’은 상금이 정규투어 두배다.
또한 빌리어드랩 탑랭킹, 재리크래프트 베스트팀, 모글레이 퍼펙트큐상 등 투어별 특별시상도 예정돼 있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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