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3.08.15 10:09:01
조치연 다카타 허진우와 함께 선발전 통과 3일간 매일 상위 1, 2명 선발 ‘와일드카드’ 닐슨 불참…허진우 행운의 티켓 17일부터 ‘2023 월드3쿠션서바이벌’ 본선 시작
최완영 이정희 정예성 다오반리(베트남) 등 7명이 월드3쿠션서바이벌 본선에 합류했다.
이들 7명은 최근 서울 강남 엠블당구클럽에서 3일 동안 치러진 ‘2023 월드3쿠션서바이벌 선발전’(이하 선발전)에서 전체 1, 2위(3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서바이벌 방식으로 64강전부터 시작한 선발전은 11, 13, 14일 3일 동안 열려 매일 상위 성적 2명(마지막날 3명)씩 본선티켓을 따게 된다.
첫날(11일)에는 최완영(광주시체육회)과 이정희(시흥시체육회)가 1, 2위로 본선행을 확정했다.
2일차(13일)에는 정예성(서울당구연맹)이 1위, 베트남 다오반리가 2위로 티켓을 땄다.
마지막 3일차(14일)에는 3명이 선발됐다. 유럽대륙 와일드카드로 본선에 직행했던 마이클 닐슨(스웨덴)이 개인적인 사유로 불참을 알려왔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1위 조치연(안산시체육회) 2위 알레시오 다카타(이탈리아)외에 허진우(김포시체육회)가 3위로 본선에 막차로 합류했다.
이번 대회 주요 경기는 스카이스포츠와 아프리카콜로세움TV로 생중계되며 아프리카TV는 전경기를 OTT플랫폼으로 독점 생중계할 예정이다.
한편 총상금 2억7000만원인 ‘2023 월드3쿠션서바이벌’은 오는 17~20일 서울 잠실 비타500콜로세움에서 세계 3쿠션 톱랭커 24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황국성 MK빌리어드 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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