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청천동에 들어선 '부평 캐슬&더샵 퍼스트'가 제29회 매경 살기좋은 아파트 선발대회에서 재개발·재건축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청천동 104 일원에 청천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들어선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 동, 총 1623가구다. 전 가구가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의 남향 위주 판상형 배치의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됐다.
단지가 들어선 청천·산곡지구는 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이며 사업이 완료되면 총 1만5000여 가구에 달하는 미니 신도시급 주거지로의 변신을 예고하고 있어 미래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특히 교통망 개선과 주거지 개발이 동시에 이뤄져 주민들의 생활 편의성과 자산가치가 함께 상승하는 중이다. 2021년 개통한 7호선 산곡역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서울 강남을 직통으로 이동할 수 있다. 또 7호선 석남역과 청라국제도시역 공항철도 연장사업도 예정돼 있어 교통 환경은 더욱 우수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경인고속도로와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가 인근에 있으며 부평대로 진출입이 수월해 도로 교통망을 통한 이동 역시 편리하다.
부평 캐슬&더샵 퍼스트는 부평의 주요 생활 기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입지적 장점으로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롯데마트, 아이즈빌 아웃렛, CGV부평 등 편의시설이 가깝고 부평의 우수한 교육환경도 누릴 수 있다. 도보권에 산곡북초, 청천중이 위치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며 인천외고, 세일고, 명신여고 등 우수 학군이 형성돼 있다. 부평역과 굴포천역 인근 학원가 이용 또한 수월하다.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원적산 공원은 둘레길을 비롯해, 농구 축구 테니스 등을 즐길 수 있는 체육시설이 조성돼 있다.
편의성을 높인 뛰어난 설계도 장점이다. 인천 최초로 음식물쓰레기 이송설비가 가구 내 설치됐다. 음식물 쓰레기를 외부에 들고 나가서 버리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주방에서 음식물 투입구에 넣으면 중앙처리시설에서 수거하는 시스템이다. 간편하게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단지 내 음식물 쓰레기가 없어 깨끗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남향 위주의 판상형 단지 배치는 물론 넓은 동 간 거리로 조망권과 일조권이 확보돼 거주 여건도 쾌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