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2025년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에서 22년 연속 우수콜센터 및 고객감동콜센터로 선정됐다.
기아는 2년 연속 세계 올해의 차 수상 및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등 탄탄한 기술력과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는 동시에, 고객 중심 경영을 기업 핵심 전략으로 추진하며 고객 경험 혁신에도 앞장서고 있다.
기아는 올해 4월부터 인공지능(AI) 상담사를 도입한 AI 기반 고객센터를 구축했다. 신규 도입된 AI 상담사는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상담이 가능해 고객 편의성과 서비스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또 고객 접근성 강화를 목표로 기존에 12개 사업별로 분산 운영되던 고객센터 전화번호를 하나로 통합했다.
송호성 대표
통합 상담 시스템을 통해 제공되는 원스톱 상담 서비스는 단순 문의, 일반 문의, 전문·기술 문의 등 고객 상담 유형과 요청에 따라 맞춤형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응대가 가능하다. AI 상담사는 단순 문의에 자동 응대하는 한편, 상담원 근무시간(평일 오전 8시 30분~오후 6시) 중에는 고객 문의 내용을 분석해 최적의 전문 상담사에게 연결해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첨단 시스템 구축과 함께 기아는 고객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응대와 감성 응대 능력 향상에도 주력하고 있다. 상담사들은 고객 유형별 롤플레잉 교육 및 공감 영역 상향 평준화를 위한 감성 응대 화법을 체계적으로 교육받아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강화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기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개인 맞춤형 응대부터 AI 고도화 서비스까지 지속적인 콜센터 혁신과 발전을 통해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실천하고, 차별화된 콜센터 운영 리더십을 공고히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