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매경오픈 골프대회는 골프 팬들 사이에서 대회 현장을 직접 찾아 관전하는 '직관'이 훨씬 재미있는 대회로 명성이 자자하다. 명문 골프장인 경기 성남시 남서울컨트리클럽의 봄 정취를 느끼면서 국내외 특급 골퍼들의 명품 샷을 직접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국내 골프대회 중에서 행운의 경품 기쁨을 가장 많이 누릴 수 있어 매년 대회장을 찾는 갤러리들을 설레게 한다.
올해 열릴 제44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도 '경품 축제'가 펼쳐진다. 대회가 열릴 5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 동안 걸려 있는 경품 숫자만 6653개에 달한다. 지난해보다 더 늘어난 규모다. 따뜻한 봄날 골프장을 찾아 선수들의 화끈한 샷 경쟁도 보고, 자연을 벗 삼아 힐링하면서, 행운까지 함께 누리는 '일석삼조' 효과를 한번에 누릴 수 있다.
매년 대회 기간 내내 대회장을 찾은 팬들에게 행운을 전하는 갤러리상 경품은 올해 좀 더 뜻깊게 구성됐다. 국내 톱골퍼들의 기운이 묻어 있는 애장품이 대회장을 찾은 갤러리에게 경품으로 지급된다. 대회 현장을 찾은 갤러리를 향한 감사와 앞으로도 남자 골프에 많은 응원을 부탁하는 마음을 담아 선수들은 선뜻 다양한 애장품을 선보였다.
선수들이 직접 사용하고 손때 묻은 클럽들이 눈길을 끈다. GS칼텍스 매경오픈을 두 차례 제패했던 박상현은 프로 대회 첫 우승을 이끈 퍼터와 웨지를 내놓았다. 지난해 우승자 김홍택은 우승 당시 승부처였던 18번홀과 연장에서 사용한 유틸리티 우드를 준비했고, 2022년 41회 대회 우승자 김비오는 우승 당시 사용했던 드라이버를 꺼냈다.
그 밖에도 2021년 40회 우승자 허인회는 지난해 화제를 일으켰던 미니 드라이버를, 2023년 42회 대회 우승자 정찬민은 아이언세트와 웨지를 애장품 경품으로 준비했다. 그 밖에도 조우영, 김민규, 송민혁, 황중곤, 이수민 등 국내 남자 간판 골퍼들의 다양한 클럽들이 행운의 주인공을 기다린다.
국내 최고 골퍼의 애장품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지려면 매 라운드 선착순으로 지급되는 꽝 없는 선착순 즉석복권을 받아야 한다. 골퍼들의 애장품 외에도 세라젬 파우제 M6 휴식가전, 핑 G440 드라이버와 스캇데일 퍼터, 모자, 우산, 아디다스 골프화 등 갤러리상 종류만 16종에 달한다.
대회 최종일인 5월 4일에는 '갤러리 챔피언'도 탄생한다. 우승자가 결정된 뒤 18번홀 그린에서 진행될 행운상 추첨 행사가 바로 그 무대다. 챔피언이 탄생하는 순간 못지않게 또 다른 환호성이 터지는 순간이기도 하다.
올해도 갤러리들이 가장 기다리는 경품은 자동차다. 현대자동차 캐스퍼(1.0 가솔린 스마트)가 행운상 경품으로 주인공을 기다린다. 또 골퍼들의 스테디셀러로 꼽히는 핑골프의 G440 시리즈도 마련됐다. 드라이버, 우드, 하이브리드, 아이언, 퍼터, 캐디백으로 구성된 G440 시리즈 풀 세트와 G440 아이언 세트, G440 드라이버 등이 준비됐다. 프리미엄 침대 전문 브랜드 렉스필의 GT10 SS 매트리스 토퍼도 행운상 경품으로 선보인다.
행운상의 기회를 잡으려면 조건은 두 가지다. 먼저 선착순으로 지급하는 경품추첨권을 추첨함에 넣어야 한다. 이어 챔피언이 탄생하는 순간까지 경기를 지켜보고서 반드시 행운상을 추첨할 때 현장에 있어야 한다. 대회장을 일찍 찾고, 끝까지 지키는 갤러리라면 누구든 행운의 주인공 후보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