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7.02 13:43:46
12명 중경상, 4명은 미이송
강원도 강릉 대관령 휴게소 식당가로 차량이 돌진해 16명이 다쳤다.
2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2분께 강릉시 성산면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휴게소에서 80대 A씨가 몰던 SUV 차량이 식당가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12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4명은 크게 다치지 않아 병원에 이송되진 않았다. 부상자 모두 생명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사고를 낸 운전자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으며 페달을 잘못 조작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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