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5.28 07:28:26
걸그룹 에스파(Aespa) 멤버 카리나가 빨간색 숫자 2가 새겨진 점퍼를 입고 일상 사진을 올렸다가 정치색 논란이 일었다.
현재 해당 게시물은 삭제됐다.
27일 카리나는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꽃 이모티콘과 함께 일본 거리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카리나는 점퍼 지퍼에 얼굴을 가리고 있다.
문제는 점퍼에 빨간 줄이 사선으로 그려져 있었고 빨간색 숫자 2가 선명하게 보였다는 점이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특정 정당 후보를 지지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해당 게시물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확산했으며 현재는 삭제된 상태다.
네티즌들은 “하필 이 시기에 빨간색 숫자 2가 써진 옷을 입었을까” “바로 지운 것 보면 의도하지 않은 듯” “추측이 지나치다” “지금 이 시국에는 숫자 색깔 조심해야 할 듯 ”“신중하지 못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