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5.26 19:48:30
배우 고민시 씨가 학교폭력 가해 의혹에 휘말린 가운데 소속사가 “사실무근”이란 입장을 밝혔다.
고씨의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측은 26일 MBC 측에 “(학교폭력 주장은) 이미 파악했고 배우를 믿고 있다. 사실무근”이라고 전했다.
이날 한 온라인커뮤니티에서는 ‘배우 고ㅇㅇ 학폭 피해자입니다’란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이들은 A씨와 중학교 동창이라고 주장하면서 학창시절 일화를 나열했다.
작성자는 “중학교 시절부터 다수의 친구들에게 학폭, 금품갈취, 폭언, 장애 학생에 대한 조롱과 협박 등을 일삼았다”면서 “반 친구들 물건과 금전을 습관적으로 절도하거나 이를 자랑하며 조롱하는 등 윤리적 결함이 심각했다”고 주장했다.
이 글을 접한 네티즌들이 해당 글 작성자가 언급한 개명 전 이름, 과거 사진, 학창시절 음주에 대한 사과 등을 토대로 고씨로 추정하는 상황이다.
앞서 고씨는 미성년자 때 술집에서 음주를 했다는 의혹에 “단순 실수”라며 사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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