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5.13 18:22:16
한국 관광에 기여한 관광업계 노벨상 수상자는 누구일까.
서울국제관광전 조직위원회(위원장 신중목)가 서울 국제관광전 개최 40주년을 기념해 ‘2025 SITF 관광인 어워드(2025 SITF Eminent Tourism Pioneer Award. 이하 ’2025 관광인 어워드‘)’을 제정한다. 시상식은 오는 6월5일 서울 코엑스 관광전 현장(C홀 메인무대 오후 6시)이다.
‘2025 관광인 어워드’는 서울국제관광전 조직위원회가 제정한다. 국제관광인포럼과 한국여행업협회 코트파 등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한다.
‘2025 관광인 어워드’는 관광업계 노벨상이나 다름없다. 한국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한 길을 걸어온 서울국제관광전 조직위원회가 서울국제관광전 개최 40주년을 기념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사회 환원 차원에서 마련한 공익 사업이다.
특히 후원사인 코트파는 매년 개최하는 ‘서울국제관광전(SITF)’의 수익금 중 일부를 관광업계 환원 차원에서 상금으로 후원한다.
첫 수상자는 국내 3명, 해외 4명 등 총 7명이다.
해외 수상자는 △누르 아흐마드 빈 하미드 태평양아시아관광협회(PATA) 대표 △혼포 요시아키, 일본 (전) 국토교통성 관광청장(초대 청장) △해리 황, UN관광기구 아태지역 담당 국장 △저우 야오씨아, △허난성 문화관광부 부국장 등이다. 국내에서는 △소재필 트래블프레스 발행인 △송동근 (전) 문화체육관광부 국장(관광학 박사) △강신겸 전남대학교 교수(관광학 박사) 등이 관광인 어워드 첫 수상자로 선정됐다.
서울국제관광전 조직위원회는 “올해 처음 제정되는 ‘관광인 어워드’를 국내외 관광업계를 대표하는 권위 있는 관광업계 노벨상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익수 여행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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