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5.13 15:57:25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경기도는 13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5 민선 8기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김 지사가 최우수 등급인 SA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2022년 매니페스토 약속 대상 선거공약 분야에서 최우수상, 2023년 공약실천계획 평가에서 SA 등급, 지난해 공약이행 평가 SA 등급에 이어 4년 연속 공약 관련 최우수 평가를 받게 됐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평가단은 지난해 말 기준 △공약이행 완료 △2024년 공약목표 달성도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SA부터 F까지 등급을 매겼다.
김 지사는 민선 8기 전체 공약 중 60.34%를 이행해 전국 시도 평균(51.62%)을 상회했다. 또 공약이행 현황을 홈페이지에 정기적으로 공개해 주민소통 분야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SA등급을 받은 광역지자체는 경기도를 포함해 서울, 부산, 광주, 충남, 전남, 경북, 경남, 제주 등 9곳이다. 김 지사는 “남은 임기 동안에도 ‘말보다 실천’이라는 원칙에 따라 도민과의 약속을 끝까지 책임 있게 지켜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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