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5.14 10:52:37
작년 1년간 전국 분양가 약 15% 상승 분양가 확정 기분양 단지 ‘눈길’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계약 축하금 500만원 제공
최근 건축비와 토지 가격이 치솟으면서 분양가 상승세가 지속되며 실수요자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기분양 단지가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가격을 갖추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기존에 입주자 모집공고를 통해 확정된 가격으로 공급되는 단지는 최근의 시세 대비 부담이 적기 때문이다.
14일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국 평균 분양가는 2023년 3.3㎡당 1846만원에서 2024년 2122만 원으로 14.95% 상승했다. 특히 수도권과 주요 광역시의 분양가 인상폭이 두드러졌다.
이런 가운데 동문건설이 경기도 평택시 화양지구 6-2블록에 들어서는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를 공급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대 29층, 8개 동 753가구(전용 84㎡A 530가구·84㎡B 139가구·107㎡ 84가구)규모로 조성된다.
계약자의 자금 부담을 낮춰주는 다양한 금융혜택도 눈길을 끈다. 1차 계약금을 5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 등이 대표적이다. 여기에 계약 축하금 500만원도 제공한다. 계약 이후 바로 전매할 수 있어 투자 수요의 관심도 예상된다.
입주민들은 인근의 안중대로(예정)를 이용해 최근 개통한 서해선 복선전철 안중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안중역은 추후 서해선~경부고속선 직결 사업이 예정돼 있어 사업이 마무리되면 경부고속선(KTX) 이용도 쉬워질 전망이다.
직주근접 여건도 좋은 편이다. 포승2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아산국가산업단지, 포승지구 등이 단지 인근에 있고, 황해경제자유구역 평택BIX와 현덕지구도 가깝다.
단지는 쾌적한 동간 거리를 갖췄다. 내부에는 수공간을 비롯해 잔디마당과 그늘숲 쉼터, 명상의 뜰 등 다양한 테마의 조경이 마련될 예정이다. 단지를 둘러싼 산책로도 조성돼 입주민들은 남다른 여유로움을 누릴 수 있다.
아울러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4베이 평면과 남향 위주 배치 설계가 적용됐다. 가구 안에 알파룸을 제공해 공간 활용성을 높인 것도 눈길을 끈다. 일부 가구는 서해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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