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불멍'(불을 보면서 멍 때린다) 대신 '우주멍'이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인 넷플릭스와 손잡고 우주 실시간 스트리밍에 나선다.
NASA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넷플릭스와 우주 실시간 스트리밍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주 로켓 발사와 국제우주정거장(ISS)의 우주인 우주 유영 등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되는 것은 NASA가 운영 중인 NASA+ 채널이다. 우주 관련 콘텐츠를 무료로 볼 수 있는데, NASA 웹사이트 외에 애플리케이션(앱) 형태로도 제공하고 있다.
[고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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