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6.23 17:09:50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오는 7월 글로벌 출시 예정인 신작 모바일게임 ‘미니언100’의 주요 캐릭터 일러스트를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펀플로(대표 손경현)가 개발하고 컴투스가 글로벌 서비스를 맡은 ‘미니언100’은 여러 캐릭터를 소환해 매 스테이지마다 새롭게 등장하는 적 군단과 전투를 펼치는 게임이다. 간편한 터치 조작과 로그라이트 장르 요소가 특징이다.
컴투스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이번 일러스트는 게임 플레이 중심축인 ‘소환사’, 전투의 핵심 유닛 ‘미니언’, 전략의 다양성을 더하는 ‘챔피언’ 등 세 가지 캐릭터군을 담았다.
컴투스에 따르면 이용자는 ‘소환사’를 중심으로 팀을 구성하고 미니언과 챔피언을 수집·성장시키며 스테이지를 돌파해 나간다. ▲금발의 모험가 ‘아이작’ ▲엘프 같은 외형의 ‘아이리스’ ▲보랏빛 대검과 검은 갑옷을 두른 ‘린벨’ ▲턱시도를 차려입은 ‘카인’ ▲안경 쓴 고양이와 함께하는 잠꾸러기 ‘츄’ 등 총 5종이 주어지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소환사들은 각기 다른 개성과 스킬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유의 무기와 전투 스타일도 갖췄다. 이에 따라 소환할 수 있는 미니언과 공격 메커니즘도 달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작은 전체적인 밸런스를 갖춘 기본형 전투 스타일, 아이리스는 활을 활용한 원거리 견제형, 린벨은 대검을 이용한 강력한 근거리 돌파형, 카인은 기관총을 활용한 연사형 공격, 츄는 마법구를 활용한 다중 공격 등이 특징이다.
‘미니언’은 귀여운 외모가 특징인 전투 유닛이다. 전투에서 적을 처치할 때마다 자동으로 소환되며 이용자는 챕터를 플레이하며 레벨업 시 다양한 스킬 카드를 획득해 미니언을 강화하고 전략적인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소환사에 따라 고유한 미니언이 등장하며 소환사의 이동에 맞춰 자동으로 적에게 돌진해 공격을 이어간다. 기본으로 등장하는 미니언 외에도 스킬 카드를 통해 전략에 맞춰 미니언을 선택하고 더 많은 적을 처치해 소환하면서 군단을 강화할 수 있다. 노멀, 레어, 에픽, 유니크, 레전드 등 총 62종의 등급별 다양한 컬렉션을 획득할 수 있다.
챔피언은 선택형 스킬 카드 형태로 전장에 등장해 중요한 순간 전략적인 변수를 만들어내는 요소다. 카피부, 레시, 미키 등 총 16종의 동물 캐릭터로 구성됐다. ‘가디언(방어형)’, ‘워리어(근거리 공격형)’, ‘레인저(원거리 공격형)’ 세 가지 포지션으로 나뉘어 있어 보스의 특성과 전투 상황에 맞춰 전략적인 선택이 필요하다. 이외에도 다섯 단계까지 성장시킬 수 있는 페어리도 이용자와 함께 전장에 나선다.
컴투스는 현재 ‘미니언100’을 구글과 애플 앱 마켓을 통해 마켓 사전 등록을 진행 중이며 7월 중 글로벌 정식 출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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