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2.20 18:00:07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제21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조영기 전 넷마블 대표를 차기 협회장으로 추대했다고 20일 밝혔다.
조 전 대표는 연세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했다. 2007년 CJ인터넷에 입사한 이후 CJIG(CJ인터넷게임즈) 대표, CJ E&M 게임사업부문(넷마블) 대표 등을 역임했다.
게임산업협회는 넥슨, 엔씨소프트, 크래프톤, 스마일게이트 등이 부회장사를 맡고 있는 국내 게임 협회다. 현재 협회장인 강신철 협회장이 5번의 연임을 통해 10년동안 이끌어온 가운데, 게임산업협회는 10년 만에 리더십 변화를 맞이하게 됐다.
이날 총회에는 네오위즈, 넥슨코리아,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 엔씨소프트, NHN, 웹젠, 위메이드, 카카오게임즈, 컴투스, 크래프톤, 펄어비스, 엑스엘게임즈, 모리사와코리아, 원스토어 등 회원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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