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1.20 17:31:38
조이시티는 지난해 4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333억원, 영업이익 23억원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2%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28% 증가했다.
조이시티는 4분기 실적에 대해 기존 인기 타이틀 ‘프리스타일’과 ‘건쉽배틀: 토탈워페어’, ‘캐리비안의 해적: 전쟁의 물결’ 등의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와 글로벌 마케팅 전략 최적화를 통한 수익성 강화에 힘입은 결과로 설명했다.
조이시티는 올해 상반기 신작 ‘디즈니 렐름 브레이커스’의 글로벌 출시와 함께 ‘프리스타일 풋볼2’ 등의 신작을 준비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디즈니 렐름 브레이커스’는 디즈니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캐주얼 전략 게임으로 현재 게임 최적화 및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하고 있다. ‘프리스타일 풋볼2’는 PC 및 콘솔 시장 타깃의 신작으로 ‘프리스타일’ IP의 강점을 살리면서 최신 게임 트렌드를 반영해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조이시티는 “향후 신규 타이틀 출시 및 라이브 서비스 매출 확대를 통해 점진적으로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4분기 당기순손실 89억원 발생과 관련해 “투자자산손상에 따른 당기순이익 감소”라고 덧붙였다. 연간 실적은 연결 기준 매출 1429억원, 영업이익 119억원, 당기순손실 41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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