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4.10.01 15:06:36
SKT ‘바로 요금제’ 가입 고객 대상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할인 혜택 제공
SK텔레콤이 로밍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을 위한 멤버십 혜택을 대폭 늘리며 로밍 고객 잡기에 나섰다.
SK텔레콤은 오는 2일 멤버십과 로밍을 결합한 신규 혜택 프로그램인 ‘클럽 T 로밍’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클럽 T 로밍’은 출국 전·후, 해외 현지 등 여행 전 과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SK텔레콤의 로밍 요금제인 ‘바로 요금제’ 가입 고객은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출국 전 혜택으로는 로밍 데이터 1GB 무료 충전권, ‘타다’ 인천공항행 대형 택시 이용료 할인, 하나은행 인천공항 지점 환율 50% 우대, 인천공항 푸드코트 컬리너리스퀘어 할인 등이 제공된다. 각 혜택은 월 1회 이용할 수 있다.
귀국 후에도 고객들은 당근 머니 5000원, 따릉이 1개월 이용권, 올리브영 및 투썸플레이스 할인권 중 하나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프랑스 파리의 아울렛 쇼핑 할인, 베트남 다낭과 태국 방콕의 맛집 쿠폰 등 여행지 혜택도 제공된다.
윤재웅 SK텔레콤 MNO AI서비스담당은 “앞으로 더 많은 고객들이 ‘클럽 T 로밍’ 프로그램을 이용해 해외에서 편리하고 즐거운 경험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