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6.02 20:42:36
가수 영탁이 코미디언 신동엽의 미담을 공개했다.
2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의 ‘짠한형’에는 김응수, 영탁이 출연했다.
이날 김응수는 “영탁도 한 술 한다”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옛날에 프로그램 출연하고 영탁, 임영웅 등 몇 명과 회식을 했다. 다 술을 못하는데 유일하게 영탁이 조금 술을 하더라”라고 떠올렸다.
영탁은 “예능 ‘개구쟁이’ 할 때였다. 한 1분 남짓한 시간을 내가 노래하는 시간이 있었다. 그때 딱 1분 녹음실에서 노래하고 나오는데 신동엽이 ‘너희는 잘될 것 같다’, ‘멈추지 말고 계속 노래하면 좋을 것 같다’고 했다”고 말했다. 신동엽은 “그런 말 안 하는데 그때 하는 거 보니까 애들이 너무 잘하는데 잘 안 풀렸다”며 안타까웠던 심정을 전했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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