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8.15 20:12:48
그룹 H.O.T가 6년 만에 완전체로 뭉쳤다.
15일 토니안은 자신의 SNS에 “여러분 너무 오랜만이죠. 올릴 만한 사진도 영상도 없어서 전전긍긍했는데, 연습하러 갔다가 찍은 사진이라 의상이 프리하지만 오랜만에 5형제가 찍은 사진이라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문희준, 강타, 장우혁, 토니안, 이재원은 여전히 변함없는 비주얼로 팬심을 저격했다.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 속에서도 소년미를 간직한 모습에 팬들은 “시간이 멈춘 줄 알았다”, “그 시절 그대로 돌아온 오빠들”, “9월 6일 빨리 와라”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H.O.T는 오는 9월 6~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터 음악 페스티벌’에 헤드라이너로 올라 60분 이상 단독 공연 수준의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9월 7일은 데뷔 29주년 기념일이라 팬들에게 더 의미 깊다.
‘전사의 후예’, ‘캔디’, ‘늑대와 양’, ‘행복’, ‘빛’, ‘아이야!’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1세대 아이돌 전설이 된 H.O.T. 완전체 무대는 2019년 이후 약 6년 만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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