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8.15 16:39:18
배우 송혜교부터 김남길, 배정남, 전효성, 엑소 세훈, 개그맨 김지민-김준호 부부 등 스타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광복절을 기념했다.
2025년 8월 15일 광복절 3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가수 겸 배우 전효성은 자신의 SNS에 태극기 이미지와 함게 ‘광복절 대한독립만세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전효성 외에도 엑소 세훈과 워너원 출신 윤지성, 엑소 세훈, 소녀시대 유리와 서현 등도 각자의 SNS에 태극기 사진과 그림을 올리면서 각자의 방식으로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강승윤의 경우 SNS 계정을 만든 이후 지난 2017년부터 꾸준히 국경일마다 게양법까지 지켜가며 태극기 사진을 업로드 했으며, 세훈 또한 군복무 중임에도 광복절을 잊지 않고 태극기를 올렸으며, 전효성 또한 매 국경일에 꾸준히 태극기를 올리는 스타로 잘 알려져 있다.
모델 겸 배우 배정남은 그간 소중히 보관해온 태극기 콜렉션을 공개하며 “광복 80주년.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 바쳐 희생하신 모든 순국열사분들 감사하고 그 숭고한 희생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너무나도 귀하고 소중한 나의 1950년대 태극기들과 함께. 광복 80주년 대한독립만세”라고 전했다.
김남길은 지난 14일 KB국민은행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 일환으로 제작된 영상을 올리기면서 조금 이른 광복 80주년을 기념했다. 김남길은 서경덕 교수가 함께 도심 속 숨은 독립운동 유적지를 안내하면서 “이번 영상을 국내외 누리꾼들이 많이 시청하고, 역사적인 현장도 직접 방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혜교는 서경덕 교수와 멕시코 한인들의 독립운동 역사를 국내외에 알리는 안내서 1만부를 한국어와 스페인어로 제작, 주멕시코한국문화원에 기증하여 15일부터 비치해 배포 중이다.
지난달 13일 결혼식을 올린 김지민과 김준호 부부는 광복절을 맞이해 현충원을 찾았다. 김준호와 함께 정갈한 검은 정장을 입은 김지민은 자신의 SNS에 “호국영령들의 희생에 깊은 감사와 애도를 표합니다, 대한독립만세”라는 글을 올렸다.
가수 겸 배우 이승기는 광복절을 기념해 병역명문가패를 인증했다. 자신의 SNS에 태극기와 병역명문가패를 놓고 찍은 사진과 함께 그는 ‘8.15 광복절’이라는 글을 올렸다. 정부는 지난 2004년부터 1대부터 3대까지 직계비속 남성 모두가 군 복무를 성실히 마친 가문에 대한 애국심에 존경을 표하는 의미로 병역명문가를 지정해 왔다. 실제로 그가 공개한 표창에는 “위 가문은 2025년도 병역명문가로 선정되었다”는 글과 함께, 이승기 할아버지부터 3대의 이름이 모두 적혀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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