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8.15 15:41:06
SBS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의 ‘한양체고 테토남’(테스토스테론+남성) 김요한이 박정연 앞에서 수줍 에겐남(에스트로겐+남성)으로 변신한다.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이하 ‘트라이’)는 예측불허 괴짜감독 주가람과 만년 꼴찌 한양체고 럭비부가 전국체전 우승을 향해 질주하는 코믹 성장 스포츠 드라마.
앞서 윤성준(김요한 분)은 서우진(박정연 분)에게 “서로 의지하면서 운동하면 시너지 효과가 있는 거 같다”라며 자신의 마음을 전달했지만 우진은 성준의 말을 무시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준과 우진의 ‘시너지’ 케미스트리에 시청자들은 열광적인 반응을 쏟아내며 풋풋한 청춘 로맨스에도 관심을 보내고 있다.
이 가운데, ‘트라이’ 측은 성준과 우진의 한밤 데이트가 담긴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성준과 우진은 한밤 중 나란히 앉아 서로를 바라보고 있다. 두 사람의 달달한 눈맞춤이 풋풋한 설렘을 자아내는 한편, 성준과 우진의 덩치 차이가 설렘 지수를 한껏 끌어올린다.
특히 한양체고 럭비부의 주장으로서 듬직한 모습을 보여온 성준은 우진 앞에서 좋아하는 마음을 숨길 줄 모른 채 쑥스러움을 드러낸다. 우진을 향해 꿀 떨어지는 눈빛을 고정한 성준의 모습이 설렘을 유발하는 한편, 성준을 무심하게 대해온 우진도 이번만큼은 미소를 지어 눈길을 끈다. 성준을 대하는 우진의 달라진 태도가 한양체고 최고의 ‘시너지 커플’이 탄생할지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트라이’ 제작진은 “이번 주 방송에서 성준이 우진에게 호감을 적극적으로 드러내기 시작한다”며 “풋풋하고 청량한 성준과 우진의 시너지 케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본격적으로 펼쳐질 성준과 우진의 러브라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SBS ‘트라이:우리는 기적이 된다’는 오늘 밤 9시 50분 7화가 방송된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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