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5.26 19:28:57
엄정화가 10년 전과 똑같은 수영복, 똑같은 포즈로 찍은 사진을 공개한 가운데, 이번엔 “그게 더 이상하다”는 반응이 뜨겁다.
팬들은 “진짜 10년이 지났다고?”, “틀린그림 찾기 수준인데?”, “이거 그냥 같은 날 찍은 거 아냐?”라며
변하지 않은 외모가 오히려 놀랍다는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특히 눈에 띈 건 피부 탄력, 근육 톤, 목선 라인까지도 거의 차이가 없다는 점.
일부 팬은 확대해서 비교하며 “손가락 길이도 똑같다”, “허리 각도까지 싱크로율 100”이라는 분석(?)을 남기기도 했다.
그가 착용한 수영복은 2015년 한 브랜드의 인기 라인이었고, 올해 똑같은 제품을 리메이크 형식으로 다시 착용했다.
10년 전과 동일한 의상으로 연출된 이미지 속에서, 진짜 시간이 멈춘 건 엄정화가 맞다는 말도 나온다.
25일 공개된 사진에서 엄정화는 “기다리는 중”이라는 짧은 글만 남겼지만, 그 한 마디와 사진 한 장으로 팬들은 다시 한 번 그의 ‘시간 초월자’ 서사에 빠져들었다.
엄정화는 여전히 164cm, 48kg의 체형을 유지 중이며, 운동과 식단, 심지어 정신적 루틴까지 관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외모뿐 아니라 태도까지 관리하는 이 ‘진짜 관리의 아이콘’은 단순히 ‘안 변해서 대단한 게 아니라, 계속 같을 수 있다는 게 신기한’ 존재가 됐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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