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5.26 10:46:06
그룹 아홉이 최고의 기대주로 우뚝 섰다.
K-POP의 현 상황을 알려주는 글로벌 K팝 투표사이트 ‘K탑스타’(KTOPSTAR)에 따르면 5월 19일부터 5월 25일까지 집계된 47회차 ‘최고의 루키(남)’ 부문에서 아홉이 1위에 올랐다.
그룹 결성부터 뜨거운 투표 화력을 입증하며 ‘최고의 루키(남)’에 등극한 아홉은 1위 자리를 지키며 인기를 증명했다. 2위는 호라이즌에게 돌아갔으며, 3위는 클로즈 유어 아이즈가 차지했다.
7월 데뷔를 확정 짓고 현재 막바지 준비에 한창인 아홉은 SBS ‘유니버스 리그’를 통해 결성된 팀이으로,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될성부른 떡잎임을 확실하게 보여준 만큼, 9명의 멤버들은 마침내 하나의 팀으로 대중 앞에 서며 매력을 펼칠 전망이다.
그룹명 ‘아홉’은 ‘All-time Hall Of Famer(올-타임 홀 오브 페이머)’의 약자다. ‘K팝 명예의 전당’에 오르겠다는 멤버들의 당찬 포부를 담은 이름. 단순한 데뷔를 넘어 K팝 시장에서 하나의 ‘상징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팀의 지향점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대중에게 강렬한 첫인상을 남길 데뷔곡 역시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데뷔 앨범의 타이틀곡은 ‘유니버스 리그’를 함께했던 엘 캐피탄이 프로듀싱을 맡는다. 엘 캐피탄은 싸이와 방탄소년단 슈가가 함께한 ‘뎃 뎃’ 아이유와 슈가의 컬래버레이션 곡 ‘에잇’ 플레이브의 ‘웨이 포 러브’ 등의 히트곡을 배출해 내며 음악 역량을 인정 받았다. 수많은 K팝 아티스트의 히트곡을 탄생시킨 프로듀서와의 만남이 어떤 결과물을 만들어 낼지 또한 관심사다.
아홉은 정식 데뷔에 앞서 오는 6월 19일 ‘2025 마이케이 페스타(MyK FESTA)’ 무대에 올라 대중에게 눈도장 찍으며 기대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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