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5.25 06:32:28
코미디언 미자가 화려한 드레스 룩북으로 ‘숨은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뽐냈다.
미자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드레스 모음 사진첩 보다가 깜놀쓰... 세상 화려한 드레스 원없이 입는 요즘 몇 개 추려봤어유. 몇 번 드레스가 가장 잘 어울리나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벌의 드레스를 입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미자는 총 13벌의 드레스를 입고 다양한 스타일을 소화했으며, 그중에서도 세 가지 룩이 단연 시선을 사로잡았다.
첫 번째는 해바라기 패턴이 인상적인 슬릿 원피스로, 사각 네크라인과 허리 라인을 강조한 핏이 여름의 생기와 여성미를 동시에 살려줬다. 밝은 옐로와 블루의 조화가 상큼하면서도 도회적인 느낌을 자아냈다.
두 번째는 골드 스팽글이 빼곡히 장식된 오프숄더 드레스다. 반짝임과 고급스러움이 공존하는 이 룩은 레드카펫이 따로 없는 ‘미자표 럭셔리’를 연출하며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파스텔 톤의 플라워 패턴 드레스는 부드러운 인상과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실루엣이 로맨틱하면서도 청순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오프숄더 디자인은 은은한 포인트로, 미자의 우아한 무드를 배가시켰다.
한편 미자는 2022년 개그맨 김태현과 결혼한 후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을 통해 일상과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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