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5.22 07:51:15
방송인 서동주가 결혼을 앞두고 한 폭의 몽환적인 화보 컷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21일 서동주는 자신의 SNS에 “Silver moon sparkling, 은빛 달이 반짝인다”라는 문구와 함께 두 장의 화보를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동주는 반짝이는 비즈 베일을 머리에 얹은 채, 눈을 감고 두 손을 모은 모습으로 고요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블랙 슬립 드레스를 입은 그녀는 등과 옆선을 과감하게 드러낸 컷아웃 디자인으로 우아함과 과감함을 동시에 드러냈고, 긴 생머리와 투명한 피부, 입술 선이 은은한 조명을 받아 더욱 돋보였다.
특히 ‘은빛 달’이라는 문구처럼, 베일 아래 조용히 반짝이는 그녀의 모습은 결혼을 앞둔 신부의 설렘과 평온함을 담아낸 듯했다.
한편, 서동주는 오는 6월 29일 경기 성남에서 4세 연하 비연예인 예비신랑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예비신랑은 방송인 장성규가 소속된 회사의 이사로 알려졌으며, 지인 모임을 통해 인연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결혼식 사회는 성우 남도형이 맡고, 축가는 가수 프롬이 부르며 작지만 의미 있는 결혼식이 될 전망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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