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5.20 18:02:44
방송인 홍현희가 최근 온라인상에서 확산된 ‘해외 이민설’에 대해 직접 입을 연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끝판왕’ 특집으로, 백지연, 홍현희, 최정훈, 민경아가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을 전할 예정이다.
이날 홍현희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된 ‘태국 이민설’에 대해 “그냥 분위기 좋게 찍은 기념사진일 뿐”이라며 웃음을 터뜨린다.
치앙마이 전통의상을 입고 가족과 함께한 사진이 와전돼 생긴 해프닝에 대해 유쾌하게 해명할 예정이다.
이어 홍현희는 “이젠 내가 안 나와야 조회수가 잘 나온다”며 개인 유튜브 채널에 얽힌 ‘웃픈’ 현실도 털어놓는다. 아들 준범이가 채널의 중심이 된 이후, 자신은 ‘출연 제한’ 중이라며 웃음을 자아낸다.
‘예능 가족’답게, 아들 준범이와의 에피소드도 공개된다. 홍현희는 “신기루 이모를 예뻐하면서도 낯을 가리는 준범이가 한 마디로 신기루를 울렸다”며 반전 육아 토크를 풀어낼 예정이다.
또한 홍현희는 남편 제이쓴과의 부부싸움에서 ‘아이 앞에서는 싸우지 않기 위해 소리 나는 장난감을 활용한다’는 현실 꿀팁도 전한다. “장난감 소리에 내 목소리가 묻히면서 자연스럽게 언성이 낮아진다”는 이색 방법에 MC들 역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홍현희 부부는 꾸준한 가족 콘텐츠와 육아 이야기를 통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으며, 이번 ‘라디오스타’ 방송을 통해 또 한 번 예능감을 입증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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