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5.18 06:44:41
아나운서 정순주가 리본 포토존 앞에서 청량한 골프룩을 선보였다. 스크런치부터 플리츠 스커트까지, 눈에 띄는 건 단연 본인이었다.
정순주가 16일 자신의 SNS에 “날씨도, 사람들도, 의미도 너무 좋았던 어제”라는 글과 함께 필드 위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정순주는 화이트 컬러의 니트 카라탑과 A라인 플리츠 스커트, 같은 톤의 캡과 스크런치로 통일감을 준 골프룩을 완성했다.
카라 디테일이 강조된 반팔 니트는 상체 라인을 부드럽게 감싸며 단정하고 우아한 느낌을 자아냈고, 하늘하늘한 플리츠 스커트는 걸을 때마다 실루엣이 자연스럽게 퍼져 스포티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무드를 동시에 살렸다.
특히 리본 형태의 포토존과 함께한 전신샷에서는 정순주의 룩이 더욱 강조되며, “골프장보다 정순주가 화보다”는 반응을 얻었다.
손목에 더한 스크런치는 자외선 대비 팔토시 없이도 포인트를 살린 스마트한 연출로, 작은 소품 하나로 룩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순주는 최근 미국에서도 화제로 지난 4월 코첼라 페스티벌 참석 이후, 미국 팜스프링스에서 골프를 즐기는 모습까지 연달아 공개하며 라이프스타일과 패션 감각을 동시에 보여주는 골프 셀럽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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