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5.16 09:51:56
방송인 장영란이 ‘한입만의 유혹’에 또 무너졌다.
장영란은 15일 자신의 SNS에 “지혜가 선물해준 잠옷 입고 짐 싸기. 세상 편하고 너무 예뻐요. 이제부터 내 교복 될 듯해”라는 글과 함께 남편 한창과의 일상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장영란은 꽃무늬 파자마 차림으로 테이블에 앉아 면 요리를 먹으며 유쾌한 표정을 짓고 있다. 입을 크게 벌리고 라면을 흡입하는 모습은 그의 ‘한입만’ 고백을 그대로 시각화한 듯했다.
이어지는 사진에는 남편 한창이 등장한다. 장난기 가득한 미소로 젓가락에 음식을 든 채 ‘한입만’을 유혹하는 그의 표정은 보는 이들마저 웃음 짓게 했다. 장영란은 “나 몰래 야식 시키고 같이 먹자 꼬시는 남편. 싫다 하면 한입만 먹어라 또 꼬시는 남편. 아 진짜 너무해”라며 현실 부부 케미를 고스란히 드러냈다. 마지막엔 “딱 한입만 먹을게요. 내일 촬영인데…”라고 덧붙이며 유혹에 진 이유를 귀엽게 털어놨다.
파자마, 야식, 남편의 속삭임까지 삼박자가 어우러진 이번 일상은 팬들 사이에서 “이것이 진짜 현실부부 케미”라는 반응을 이끌었다. 특히 장영란의 말맛 가득한 자막 스타일은 댓글창에 ‘악마의 속삭임 레전드’라는 반응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장영란은 한의사 한창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방송과 SNS를 통해 가족 중심의 따뜻한 일상을 꾸준히 공유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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