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5.12 06:53:18
이상민이 드디어 ‘돌싱’ 타이틀을 내려놨다.
1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상민은 10살 연하 일반인 예비신부와의 결혼 소식을 깜짝 공개하며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예비신부의 반전 미모에 서장훈과 김준호도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김준호와 서장훈에게 “오늘 결혼했다”고 고백했다. 갑작스러운 발표에 두 사람은 “형수님 사진 있냐”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상민은 “두 분이 증인이라 보여드릴게요”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을 본 서장훈과 김준호는 “너무 젊고 예쁘다”, “정말 미인이시다”며 감탄했다. 서장훈은 “이렇게 아름다운 분이 왜 이상민을…”이라며 농담을 건넸고, 김준호는 “SNS에서 예쁜 여자 사진 캡처한 거 아니냐”고 의심하기도 했다.
서장훈은 “모델 느낌”이라고 평가했고, 김준호는 “강수지 누나 닮은 느낌”이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상민은 “귀엽다”며 환하게 웃었다. 그는 “혼자 있을 때 영상통화를 4~5시간 한다”며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이상민은 예비신부에 대해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 같다”며 “작년 비즈니스로 만나 연애는 3개월 정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10살 연하지만 어린 나이는 아니고, 초혼이다. 그냥 평범한 일반인”이라고 덧붙였다.
처음에는 아무런 감정 없이 시작됐지만 점차 마음을 열었다는 이상민은 “삶에 갑작스러운 변화가 생기면 이상해질 수 있다”며 신중한 소감을 전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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