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4.29 06:49:41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본격 육아 일상을 시작했다.
28일 손담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집에 드디어 왔지. 해이야 엄마 떨고 있니?”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손담비가 딸 해이 양과 함께 집으로 돌아온 기쁨을 담은 모습이 포착됐다. 손담비는 평화롭게 잠든 해이를 바라보며 설렘과 긴장이 교차하는 엄마의 마음을 고스란히 전했다.
특히 아기 해이는 포근한 이불에 감싸여 세상 모르게 잠들어 있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안겼다.
또 다른 컷에서는 손담비가 해이와 함께 얼굴을 맞댄 채 환하게 미소짓는 모습이 담겨, 모녀의 다정한 분위기를 더욱 빛냈다.
손담비는 “집에 오니 꽃다발이, 언니 너무 고마워요”라며 집으로 돌아온 해이를 환영하는 꽃 선물도 인증했다. 새로 꾸며진 아늑한 집 안 풍경과 알록달록한 꽃다발은 손담비의 행복감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한편 손담비는 2022년 스피드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이규혁과 결혼했다. 두 번의 시험관 시술 끝에 기적처럼 임신에 성공한 손담비는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한 산부인과에서 딸 해이 양을 출산했다. 현재 손담비는 조리원 퇴소 후 집에서 본격적인 육아에 돌입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