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4.28 07:48:34
배우 추성훈과 모델 야노 시호의 딸 추사랑과 절친 유토의 관계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27일 방송된 ENA ‘내 아이의 사생활’에서는 추사랑과 유토가 광고 촬영을 위해 함께 움직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토는 매니저 역할을 자처하며 촬영장에서도 추사랑을 세심하게 챙기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야노 시호가 직접 유토에게 따뜻한 한마디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야노 시호는 유토에게 “사랑이가 외동이라 걱정이 많았다. 근데 유토랑 함께라면 정말 안심될 것 같다”며 “둘이 정말 잘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잘 부탁해, 사위”라고 덧붙이며 솔직한 바람을 드러내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안겼다.
이에 유토는 쑥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조심스럽게 미소 지었고, 추사랑과의 깊어진 우정이 로맨스로 발전할 수 있을지 기대감을 더했다. 이날 방송은 추사랑과 유토의 순수한 케미와 야노 시호의 따뜻한 모성애가 어우러져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한편 ‘내 아이의 사생활’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50분 ENA에서 방송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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