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4.26 16:28:17
에스파(aespa) 카리나가 공항을 런웨이로 바꿨다.
25일 오전, 카리나는 해외 일정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대만 타이베이로 출국했다. ‘K-FLOW3 CONCERT in TAIWAN’ 참석차 출국한 카리나는 단발병 유발 비주얼과 함께 Y2K 무드의 힙한 하객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카리나는 크롭 니트 톱과 블랙 카고 팬츠, 그리고 살짝 벗어 걸친 아우터로 완성도 높은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복근이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이너와 벨트 디테일이 더해진 하의는 스타일링 전체에 스트리트 무드와 센슈얼함을 동시에 입혔다.
단정하게 정리된 단발 헤어와 투명하게 연출된 메이크업은 카리나 특유의 청순한 인상을 강조했고, 특히 무심하게 귀에 걸쳐진 이어폰 선은 오히려 스타일링 소품처럼 느껴지며 힙한 감도를 완성했다.
출국길임에도 압도적인 아우라를 뽐낸 카리나는 비율 깡패라는 수식어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꾸민 듯 안 꾸민 듯한 매력과 Y2K 스타일의 세련된 감성이 어우러지며 현장 취재진들의 시선을 단숨에 끌어당겼다.
한편, 카리나가 속한 에스파는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K-FLOW3 CONCERT’에 있지(ITZY), 트리플에스(tripleS)와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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