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5.14 08:11:15
서울국제관광전 조직위원회가 ‘2025 SITF 관광인 어워드’를 제정하고 오는 6월 시상식을 개최한다.
서울국제관광전 개최 40주년을 기념해 신설한 ‘2025 관광인 어워드’는 서울국제관광전 조직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국제관광인포럼, ㈔한국여행업협회, ㈜코트파가 공동 후원한다.
올해 첫 수상식을 하게 되는 ‘2025 관광인 어워드’는 관광업계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사회 환원 차원에서 마련한 관광업계를 위한 공익사업이다.
서울국제관광전 조직위는 세계관광산업발전에 헌신하고 기여한 국내외 관광인을 선정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수상식을 통해 상패와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후원사인 ㈜코트파에서는 매년 개최하는 ‘서울국제관광전(SITF)’의 수익금 중 일부를 관광업계 환원 차원에서 상금으로 후원한다.
‘2025 관광인 어워드’ 첫 시상식은 오는 6월 5일 오후 6시 서울 코엑스 C홀 메인무대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수상자는 국내 3명, 해외 4명 등 총 7명을 선정했다.
해외 수상자는 △누르 아흐마드 빈 하미드 태평양아시아관광협회 대표 △혼포 요시아키 일본 전 국토교통성 관광청장(초대 청장) △해리 황 UN관광기구 아태지역 담당 국장 △저우 야오씨아 허난성 문화관광부 부국장 등이다.
국내 수상자는 △소재필 트래블프레스 발행인 △송동근 전 문화체육관광부 국장(관광학 박사) △강신겸 전남대학교 교수(관광학 박사) 등이 관광인 어워드 첫 수상자로서의 영예를 안는다.
주최측은 “올해 처음 제정되는 ‘관광인 어워드’는 앞으로 국내외 관광업계를 대표하는 권위 있는 관광업계 노벨상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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