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여행이 2022 카타르월드컵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경기 직관 상품을 선보여 주목을 끈다.
카타르 월드컵 직관 여행 상품은 11월 23일 출발해 1차전 우루과이전과 2차전 가나전을 보고 오는 7일 일정 상품과 11월 27일 출발해 2차전 가나전과 3차전 포르투갈전을 직관하는 상품 두 가지다. 가격은 11월 23일 출발이 653만원, 28일 출발 상품은 683만원이다.
여행 상품에는 인천에서 두바이까지 왕복 항공권과 월드컵 2경기 입장권, 4성급 호텔 숙박비용 등 모든 것이 포함돼 있다. 두바이에서 경기가 열리는 카타르 도하까지는 1시간20분이 소요되는 항공셔틀로 운항하며 이 비용 역시 포함됐다. 가이드와 전용차량이 준비되며 경기가 없는 날은 두바이의 유명 관광지를 여행하는 일정. 가이드 비용 100달러는 별도로 지불해야 한다.
참좋은여행이 600만원대 월드컵 직관 상품을 출시할 수 있었던 것은 전 세계 축구팬들의 예약이 몰리는 카타르 도하를 피해 바로 옆 두바이에서 숙박을 해결한 아이디어 덕분. 두바이는 도하에 비해 부르즈 알 아랍과 부르즈 할리파, 에미레이츠 타워 등 볼 것과 즐길 것이 현저히 많아 관광과 휴양에 훨씬 유리하다.
두바이에서 도하까지는 비행기로 1시간20분이 걸리며 참좋은여행의 직관 상품을 이용하면 경기장과 두바이를 두 번 왕복해야 하므로 항공셔틀을 모두 네 번 타게 된다.
이 상품을 준비한 김제연 참좋은여행 프리미엄팀 과장은 "카타르 도하에서 숙식을 하면 경기장까지 가는 것은 편할지 몰라도 비용과 재미 등 여러 면에서 불리하다는 것을 느끼고 서둘러 두바이를 포스트로 잡아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참좋은여행이 확보한 1~3차전 입장권은 경기별 40장씩. 이달 말까지 국제축구연맹에 입장객 정보를 입력해야 하기 때문에 상품 판매는 6월 29일(수)에 종료한다.
자세한 것은 참좋은여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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