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에너지가 미국 스탠퍼드대 교육용 농장에 100% 재생에너지 기반 마이크로그리드를 기부하고 실증을 바탕으로 차세대 에너지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마이크로그리드는 대학·공항·병원·지역사회 등 다양한 전력 수요처에서 활용되는 중소 규모 독립형 전력 시스템이다. 해당 시설은 연말에 완공·운영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마이크로그리드는 중앙 전력 계통의 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정전 상황에서도 자체적으로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이로 인해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전력 수요 증가가 가속화하는 시장 환경에서 중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GS Energy 마이크로그리드'는 지붕형 태양광,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BESS), 전기차 충전기, 차세대 전기 트랙터 등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