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6.06 11:20:34
요가·피트니스에 막걸리·전 미식 장마철 제주도서 한 달간 운영
올 여름 긴 장마가 예상되는 가운데, 그랜드 조선 제주가 실내에서 다채로운 활동을 즐기며 ‘막캉스(막걸리+바캉스)’를 즐길 수 있도록 패키지 상품을 내놓았다.
6일 조선호텔앤리조트는 다음 달 20일까지 그랜드 조선 제주에서 ‘스테이 인 더 레인(Stay in the Rain)’ 패키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패키지는 2박 전용 상품이다. 날씨와 관계없이 호텔 안에서 휴식과 미식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여름 장마로 제주도에서 외부 활동에 차질을 빚는 여행객들에게 즐길 거리를 마련해주기 위해서다.
여름 장마철에 운영하는 상품인 만큼 요가·피트니스 등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그랑조이 웰니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막걸리와 페어링 메뉴로 구성한 ‘빗소리 한상세트’도 객실에서 맛볼 수 있다.
그랑조이 웰니스 프로그램은 요가(반야사·하타·테라피·아로마·플로팅 요가), 아쿠아 피트니스, 발레핏 등이다. 그랜드 조선 제주의 액티비티 전담팀 그랑조이가 준비한 프로그램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참여하는 방식이다.
빗소리 한상세트는 막걸리 1병과 제주 돔베고기, 전(고사리 녹두전 또는 해물파전 중 1개 선택)이다.
이와 함께 LEPS 배쓰밤 기프트 세트 1개(2구)를 제공해 숙면을 지원한다.
패키지 투숙 기간은 제주도 예상 장마 기간인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한 달이다. 가격은 디럭스 객실 기준 36만3000원부터(세금 포함)다.
호텔 관계자는 “장마 기간에 제주로 여행 계획을 세운 분들이 날씨와 관계 없이 호텔 안에서 휴식과 미식을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패키지를 기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