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4.28 17:19:01
1분기 잠정 매출액 1203억·영업이익 339억 공시
주성엔지니어링이 기존 황철주 회장 단독 대표이사 체제에서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한다.
28일 주성엔지니어링은 이사회를 개최하고 ‘각자 대표이사 선임의 건’을 상정·의결했다고 밝혔다. 기존 황철주 회장의 단독 대표이사 체제에서 황철주 회장·이우경 부회장·황은석 사장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한다.
이에 따라 황철주 대표이사·회장은 연구개발에 관련한 모든 업무들을 총괄하고, 이사회 의장으로서 회사 비전과 미래 계획을 제시하고 주요 사항을 결정하는 회의체 운영을 주관하게 된다. 이우경 대표이사·부회장은 영업·운영과 관련한 모든 업무들을 총괄하게 된다. 황은석 대표이사·사장은 경영관리 및 전략기획과 관련한 모든 업무들을 총괄한다.
같은날 주성엔지니어링은 올해 1분기 경영실적(잠정)을 매출액 1208억원, 영업이익 339억원으로 공시했다. 주성엔지니어링이 공시한 이 같은 경영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3.4%, 384.3%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28.1%을 기록했다. 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국내외 반도체 매출 증가에 힘입어 전체적인 실적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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