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2.20 11:29:10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서울과 대구에 하루 100대에 달하는 차량 정비가 가능한 대형 서비스센터를 새롭게 개소했다고 20일 밝혔다.
벤츠코리아는 전국에 64개 전시장과 74개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센터는 ‘방배 서비스센터(서울 서초구)’와 ‘대구 북구 서비스센터(대구 북구)’다.
사당IC와 강남순환도로에 인접한 방배 서비스센터는 지하 3층~지상 2층 총 연면적 5780.82㎡(약 1750평) 규모를 갖췄다. 총 35명의 정비 전문가가 근무하며 동시에 차량 점검·정비·수리가 가능한 27개의 워크베이를 보유했다.
만평역과 대구북부시외버스터미널 인근에 자리 잡은 대구 북구 서비스센터는 연면적 2만2128.30㎡(약 6700평)에 지하 1층부터 지상 13층까지의 전용 대규모 고층 건물로, 벤츠 서비스 네트워크 중 대구 지역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보유 워크베이는 29개다.
벤츠코리아 김나정 네트워크 개발 및 트레이닝 부문 총괄 부사장은 “방배 서비스센터와 대구 북구 서비스센터 모두 이용 고객이 많은 도심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으며, 약 30개에 달하는 워크베이를 갖추고 있어 고객에 더욱 신속한 정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